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델리민주 유튜

[원뉴스=임새벽 대표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10일 총선 단독 과반수 확보를 '국민의 위대한 승리'로 규정했다.

이재명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초과 달성된 과반 목표에 대해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 대표는 "한 표 한 표에 담긴 국민의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민생의 고통을 덜고 국가적 위기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 대표는 여야 모두가 민생 경제 위기 해결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민주당이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총선에서 승리한 당선인들에게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선거 이후에도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주권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재명 대표의 이러한 발언은 총선 결과를 민주적 승리로서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 있어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