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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검증 아닌 정치공세…김민석 인사청문회, 제도 개혁 계기 삼아야"

인터넷언론인연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앞두고 논평 발표

임새벽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5/06/23 [12:09]

"정치검증 아닌 정치공세…김민석 인사청문회, 제도 개혁 계기 삼아야"

인터넷언론인연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앞두고 논평 발표

임새벽 대표기자 | 입력 : 2025/06/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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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7일 외교안보·사회복지 분야 부처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정책 중심 청문회의 취지에 맞춰 학습 회의 형식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대북 전단, 장마·폭염 대비, 부처 간 대응 전략 등을 강조했다. ©김민석 의원 페이스북

 

[원뉴스=임새벽 대표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는 23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정치적 공세가 청문회의 본래 목적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김민석 청문회가 정치검증의 본질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논평했다.

 

연대는 "국민의힘이 김 후보자 지명 직후부터 재산과 가족 등 사생활을 집요하게 공격하며, 국정감시가 아닌 정략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총리 후보자가 가져야 할 자질이나 정책 역량은 철저히 외면한 채, 신상털기 중심의 프레임이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치검찰과 언론, 여론몰이에 악용…국민 신뢰 무너뜨려"

논평은 특히 청문회를 둘러싼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치검찰이 국민의힘 소속 인사의 고발장을 신속히 수리하고, 관련 수사 정보를 특정 언론에 흘리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그 결과 검증이 아닌 프레임이 여론을 선도하고, 일부 언론은 '단독'이라는 이름 아래 공정성을 저버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과 언론이 결합한 청문회 정치화 패턴은 이미 익숙한 형태이며, 이는 검찰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를 요구했던 이유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 타당한 공세 대상인가"

인터넷언론인연대는 김민석 후보자의 도덕성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김민석 후보자의 재산은 2억 원대로, 공직자로서 비리나 특혜와는 거리가 멀다"며, "과거 서울시장 후보 시절까지 포함해 여러 차례 검증을 받아온 인물임에도 정치적 프레임이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대는 "윤석열 정부 3년간 무너진 국정운영을 바로잡는 데 필요한 안정감 있는 인사”라며 “정권의 기반을 흔들기 위해 총리 지명을 흔들고 있다는 인상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청문회, 김민석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될 것"

인터넷언론인연대는 논평 말미에서 "김민석 내정자는 '국민이 앉아 계신다는 마음으로 청문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국민의힘도 청문회장에서 진정한 검증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청문회를 계기로 정치적 낙인의 장으로 전락한 인사청문회 제도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정쟁을 넘어선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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