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사슬' 끊어낸 송영길의 사필귀정…민주당, '구태' 벗고 '의리' 택해야사법부, 검찰의 '인디언 기우제식' 별건 수사 철퇴…"송영길은 무죄였다"
|
![]() 13일 오후 서울고등법원에서 '전부 무죄' 판결을 받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원 앞 도로에서 지지자들과 취재진을 향해 발언하고 있다. ©원뉴스DB |
무죄 선고 직후 법원 앞에 선 송 전 대표의 표정에는 만감이 교차했다. 그는 "재판장께서 이번 사건을 '별건의 별건 수사'라고 분명히 규정했다"며 "검찰이 이재명과 송영길, 그리고 민주당 정권에 먹칠을 하려고 정치 수사를 벌였음이 확인된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먼지 날 때까지 털었지만" 검찰의 패배로 끝난 '사법 살인'
재판부는 검찰이 송 전 대표를 엮기 위해 외곽 조직인 '평먹연'을 저인망식으로 압수수색하고, 사건과 무관한 자료까지 탈탈 털어 기소한 행위를 '위법'으로 규정했다.
이에 대해 19일 김준혁 의원(수원 정)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번 무죄 판결은 실체 없는 의혹을 권력의 힘으로 가공해 한 사람의 인격을 말살하려 한 '정치적 사법 살인'이 실패했음을 선언한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검찰이 이른바 '독수독과' 원칙을 무시하며 벌인 폭거에 사법부가 엄중한 철퇴를 가했다는 뜻이다.
![]() 지지자가 전달한 꽃다발을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송영길 전 대표. 그는 "3년 전 약속을 지키고 고향인 민주당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원뉴스DB |
'선당후사' 상징 송영길 "3년 전 약속 지키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송 전 대표는 의혹이 제기되자마자 단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당에 누가 될 수 없다"며 정든 당을 떠났다. 그는 법원 앞 인터뷰에서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하고 밖에서 무죄를 입증해 돌아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3년 만에 지키게 됐다"며 "합당 논란과 상관없이 소나무당을 해체하고 나의 고향인 민주당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
김준혁 의원은 특히 송 전 대표가 지난 대선 이후 이재명 대통령의 원내 진입과 당의 안정을 위해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을 흔쾌히 내어주고 사지로 향했던 헌신을 상기시켰다. 김 의원은 "당이 어려울 때 자신을 불살라 길을 터준 인물에게 이제는 당이 정치적 생명을 되찾아주는 것이 인간적인 도리이자 정치적 정의"라고 강조했다.
![]() 무죄 선고 직후 현장을 찾은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는 송영길 전 대표. ©원뉴스DB |
"복당은 시작일 뿐, 보궐선거 공천으로 명예 회복 완성해야"
김 의원이 제안한 '6월 보궐선거 공천'론은 단순한 혜택이 아니라 '원상복구'의 의미를 담고 있다. 검찰의 탄압으로 빼앗긴 정치적 지위를 당이 결자해지 차원에서 되찾아줘야 한다는 것이다.
송 전 대표 역시 "국정 운영에 노심초사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힘이 되어 대한민국이 한 단계 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막혀 있는 한국과 러시아 관계를 뚫는 데도 기여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포부를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송영길의 명예 회복은 개인의 복권을 넘어 한국 정치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거친 풍랑을 뚫고 돌아온 송 전 대표가 다시금 민주당의 중심에서 정권 교체의 선봉장이 될 수 있을지, 전국의 당원과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송영길 #항소심무죄 #사필귀정 #정치검찰규탄 #김준혁의원 #더불어민주당 #명예회복 #보궐선거공천 #선당후사 #별건수사 #이재명정부 #사법정의
☞ 유튜브 : youtube.com/@OneNews_KR
☞ 제보 및 문의 안내
- 전화 / 문자 : 010-7552-2948
- 이메일 : onenewsm@gmail.com
- 카카오톡 오픈채팅 : quickjebo
- 텔레그램 : t.me/quickjebo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