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전문가' 권순영 위원장이 제시한 복지 사각지대 해법은?사회복지사로 커리어 시작…'4년 연속' 장애 분야 우수의원 노하우
사회복지사 출신 권순영 위원장의 첫 직장은 장애영아시설이었다. 그만큼 장애인 활동 환경 개선에 관심이 많다.
장애인들, 그리고 열악한 상황에서 이들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조례를 고양시의원 시절 많이 만들어 4년 연속으로 장애인 분야 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권순영 위원장은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제시한다.
권 위원장은 첫째로 정부와 지자체에 대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확대하고 교육, 의료, 주거 등의 분야에서 집중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위원장의 지역구인 덕양구의 경우 도농복합지역이 많아서 도시에 비해 농촌지역의 경우 복지서비스가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역사회 봉사단체등의 감소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권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봉사단체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 기반의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개선해야한다고 말한다. 중복지원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서 수혜대상자를 제대로 선별하는 등의 활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부정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 조사를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법률과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한다. 복지정책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는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야 함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복지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복지정책의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정책의 성과를 명확하게 측정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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