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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를 지탱하던 농협이 ‘공동대출’이라는 미끼에 걸려 흔들리고 있다. 김포·순천·남양주 등에서 반복되는 부동산 연계 대출 실패, 급등한 연체율, 책임 없는 인사 전보는 농협을 실적 조직으로 만들었다. 조합원은 피해자로 남고, 부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공동대출 시스템의 허점과 그 뒤에 숨은 책임 구조를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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