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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구역서 술 마시면 과태료"…부천시, 시민 건강 앞장선다

보건의 날 기념행사·심폐소생술 교육·걷기 챌린지 등 상반기 보건 사업 대거 발표

임새벽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5/04/01 [17:19]

"금주구역서 술 마시면 과태료"…부천시, 시민 건강 앞장선다

보건의 날 기념행사·심폐소생술 교육·걷기 챌린지 등 상반기 보건 사업 대거 발표

임새벽 대표기자 | 입력 : 2025/04/01 [17:19]

김은옥 부천시 보건소장이 1일 오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상반기 보건소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임새벽 대표기자 2025.04.01


[원뉴스=임새벽 대표기자] 부천시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보건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부천시보건소는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고 ▲보건의 날 기념행사 및 건강주간 운영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 ▲모바일 걷기 챌린지 운영 등 상반기 주요 보건 사업을 발표했다.

 

김은옥 부천시 보건소장은 "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손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형 건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건강한 삶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심폐소생술 교육부터 건강 걷기까지…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부천시는 제53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아, 4월 14일부터 20일까지를 '건강주간'으로 지정했다.

16일에는 시청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부는 기념식 및 보건의료 유공자 표창, 2부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호중 응급의학과 교수의 심폐소생술 특별 강의, 3부는 치매·감염병 예방 등 보건소 사업 홍보 캠페인으로 구성된다.

 

건강주간 중에는 '생명을 살리는 행운의 손'을 주제로 시청과 구청 3곳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이 4회 진행된다. 수료자에게는 SNS 인증 시 홍보 물품도 제공된다.

 

김 소장은 "시민이 응급처치를 정확히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보건소가 응급교육의 거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금주구역 전환…"과태료 즉시 부과"

 

보건소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나섰다. 오는 7일부터는 기존 음주청정지역이었던 심곡천과 부천역 마루광장이 '금주구역'으로 전환된다. 해당 구역에서 음주하다 적발되면 1회 위반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단속은 기존 흡연 단속원과 새로 채용된 금주 단속요원이 2인 1조로 나서며, 보안장비도 함께 지급된다. 시는 이번 금주구역 전환을 계도 기간 없이 즉시 시행할 방침이다.

 

김 소장은 "1인 방송 등으로 음주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실효성 있는 대응이 필요했다"며 "시민의 안전과 공공질서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부천시 보건소가 진행하는 2025 걷기챌린지(홍길동투어·건강ON! 흡연 OFF!·걸어서, 건강찾기) 포스터


걷기 챌린지엔 인센티브도…"건강과 지역경제 함께 챙긴다"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모바일 걷기 챌린지도 눈길을 끈다. 부천시는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2025 부천 홍길동 투어 ▲건강ON 흡연OFF ▲걸어서 건강찾기 등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4~5월 봄꽃 관광 주간에는 '봄꽃 테마 걷기' 미션도 진행된다. 각 챌린지는 일정 걸음 수 달성 및 인증 시 추첨을 통해 부천페이, 온누리상품권 등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김 소장은 "비대면 시대에 맞는 건강 실천 방식"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대상포진 접종 안 돼"…질의응답서 노인 보건정책 지적도

 

브리핑 중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노인 건강 정책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인천시는 대상포진 백신을 무료 접종하고 있지만, 부천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시행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김 소장은 "백신이 고가라 전액 시비로는 어렵다"며 "국가 예방접종에 포함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심폐소생술 교육 관련 지적도 나왔다. 김 소장은 "보건의 날 강의는 특별 강연이며, 평상시에는 시민 누구나 예약을 통해 상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흡연 구역, 요양병원 지도…다양한 현안도 거론

 

흡연 단속 실효성 문제와 관련해선 "과거 흡연 부스를 설치했지만 민원이 더 많아 철거했다"며 "현재는 금연 구역 중심 운영 방침에 따라 단속 및 계도를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요양병원 내 노인 학대 예방 대책에 대해서도 질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 김 소장은 "요양병원은 보건소가 직접 지도·감독하며, 관련 민원은 아직 접수된 바 없다"며 "의료법상 점검뿐 아니라, 필요시 추가 교육이나 예방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건강도시 부천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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