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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뉴스=임새벽 대표기자] 국내 최초 단일 종목 장애인 스포츠대회인 '홀트 전국 휠체어농구대회'가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며 장애인 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대회는 2025년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고양특례시장컵’ 명칭으로 열렸으며, 장애인의날(4월 20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제30회 대회에는 서울, 수원, 대구, 제주, 춘천, 고양 등 전국 6개 1부 휠체어농구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개회식부터 경기, 응원, 자원봉사, 관중의 환호까지 모든 순간이 감동의 장면으로 이어졌다.
하이라이트 영상에는개회식 퍼포먼스와 주요 경기 장면은 물론, 체육관 안팎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관중의 환호와 감동의 눈물까지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국제로타리클럽 3690지구 소속 고양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대회 첫날 직접 식사 봉사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경기장 한편에서는 "휠체어에 실린 것은 단지 바퀴가 아니라, 30년간 이어진 열정과 연대"라는 말이 회자되며 장애인 스포츠의 본질을 되새기게 했다.
홀트아동복지회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와 고양시 장애인체육회가 함께한 이번 대회는 1987년 휠체어농구팀 창단 이후 199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30년간 쉼 없이 이어져 왔으며, 국내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행사 관계자는 “이 대회는 단지 스포츠를 넘어서 포용과 도전, 그리고 지속가능한 복지사회를 향한 상징”이라며 “앞으로의 30년 또한 장애인 체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가는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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