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도전과 혁신…계양, 3년의 변화를 담다민선 8기 계양구, 실용과 내실로 채운 3주년 기념식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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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념식이 끝난 뒤, 윤환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구민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임새벽 대표기자 2025.7.1 |
형식을 깬 파격, 구민 중심의 현장
기념식의 시작부터 남달랐다. 딱딱한 내빈 소개 대신 무대 스크린에 사진을 띄워 간결함을 더했고, 전문 사회자 대신 계양구청 직원이 직접 마이크를 잡아 친근함을 더했다. 특히, 식전 진행된 계양구립교향악단의 콜드플레이 'Viva La Vida' 연주는 기념식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장 눈길을 끈 순간은 윤환 구청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순서였다. 화려한 연예인이나 고위 인사가 아닌, 계양구청 내 '아모르카페' 직원이 무대에 올라 직접 꽃을 전했다. 아모르카페는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 장면은 계양구가 지향하는 '포용 복지 행정'의 따뜻한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윤환 구청장의 이러한 실용적이고 구민 중심의 행보가 3년간 계양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지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이재명 대통령 축전 낭독, 계양의 위상 확인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한 것은 바로 이재명 대통령의 축전 낭독이었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지방자치는 국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바꿀 수 있는 민생정치의 밑거름"이라며, "계양이 국민과 함께 희망을 키워가는 자치의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대통령의 축전은 계양구의 지난 3년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기념식의 무게감을 더했다.
![]() 행사장에서 낭독된 이재명 대통령의 축전 화면 ©임새벽 대표기자 2025.7.1 |
'백지 상태'에서 일궈낸 놀라운 변화의 시간
윤환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3년간의 소회를 "민선 8기를 시작하며 모든 사업을 백지 상태에서 다시 구상해야 했다. 변화는 불가피했고, 치열하게 싸워왔다"고 밝혔다. 그의 고백처럼, 계양은 3년간 눈에 띄는 가시적 성과들을 만들어냈다.
![]() 윤환 계양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3년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임새벽 대표기자 2025.7.1 |
대표적인 예로 3기 신도시 내 철도 유치, 계양 테크노밸리의 산업 구조를 물류 유통업에서 첨단 산업으로 전환한 것, 그리고 계양-강화 고속도로의 '이화IC' 확보 등이 꼽힌다. 특히, 서구로 넘어갈 뻔했던 북부권 문화예술공연장 유치 기반을 다시 계양으로 가져온 것은 구청장의 끈질긴 노력과 16만 구민 서명이 일궈낸 기적 같은 성과로 평가된다.
윤 구청장은 '계양아라온'을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도약시키고, 아시아 최초 국제 양궁대회를 유치하는 등 관광 인프라를 확대한 점을 강조하며 "공직자들의 자발적 혁신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계양 온더맵'과 같은 창의적 행정 프로그램 개발 역시 계양의 달라진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다.
구민과 함께 그리는 100년 계양의 미래
![]() 김하정 기획예산실 주무관이 '내일을 꿈꾸다 계양'이라는 주제로 혁신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임새벽 대표기자 2025.7.1 |
윤환 구청장의 기념사에 앞서 진행된 직원 대표 김하정 주무관의 '계양을 바꾸는 시간(계바시)' 발표는 계양의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주무관은 계양의 조직문화 및 행정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계양의 지도를 통해 '울창한 뿌리', '기지개를 켜는 사람', '활시위를 당기는 사람'을 연상시키며 튼튼한 기초 위에 비상하는 100년 계양의 모습을 그려냈다.
![]() 유동수 국회의원이 "계양은 이제 기반을 가지고 100년을 바라보는 비상한 시기이며, 정치적으로 이미 대한민국 중심 도시"라고 축사하고 있다. ©임새벽 대표기자 2025.7.1 |
뒤이어 유동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계양은 이미 대한민국의 정치 1번지"라며, 윤환 구청장과 함께 계양이 인천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을 주도하는 도시로 바뀔 것이라는 확신을 표했다.
이날 구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윤환 구청장이 직접 모범 통장, 보건의료 유공자, 모범 선행 구민, 우수 자원봉사자 및 통합 방위 태세 유공자 등 4개 분야의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윤환 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구정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하고 있다. ©임새벽 대표기자 2025.7.1 |
윤환 구청장은 "오직 계양의 미래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하며, "우리 미래 세대에게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계양을 물려줄 수 있도록, 남은 1년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구민의 노래 제창으로 계양의 화합을 다진 이번 기념식은 단순한 행사가 아닌, 변화된 계양의 위상을 확인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에너지를 결집하는 자리였다.
![]() 계양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며 구민들이 기념식을 마무리하는 '구민의 노래'를 힘껏 부르고 있다. ©임새벽 대표기자 2025.7.1 |
[취재 후기] 이번 민선 8기 3주년 기념식은 형식적인 치사나 의전보다는 실제 구민들의 삶과 직결된 성과를 보여주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직원의 꽃다발 증정이나 직원 대표의 강연 등은 '구민 중심'이라는 계양구의 철학이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제 행정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게 했다. 계양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이 앞으로 100년 계양 시대를 어떻게 열어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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